* 강좌명: [심화]2023년생물학총론(PART Ⅱ, 3~4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서하영
* 내용:
저는 생물교육과 졸업생으로 올해 초수생입니다. 생물학 관련 강의를 학교에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입생이라서 동기들보다 임용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태라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많은 검색과 동기들의 강의 선택을 보면서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많이 선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총론1 강의를 완강하고 총론2 강의도 듣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새로운 이론을 들어가기 전 기초 이론을 짚어주는 것과 동시에 비교 및 예를 들어주시는 설명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단점이 교수님께서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신 것처럼 왜?라는 질문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인데, 교수님께서 정곡을 찌르는 비유로 이러한 궁금증들이 생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즉,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던 저의 안좋은 습관을 교수님께서 완전히 고쳐주셨습니다.
가끔은 전공책만 보면 내용도 어려워 보이고, 전공의 양도 방대해서 생긴 부담감 탓인지, 생물 임용 공부를 하면서도 스스로 많이 흔들리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물학 총론 강의를 들으면서 쉽고 재밌게, 전체적인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면서 설명해주신 덕에 다시금 생물에 재미를 느끼고 임용 공부를 계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음 챕터를 넘어가기 전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암기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언급해주시고 새로운 이론에 들어가는 것 역시 스스로 복습할 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내용들부터 세세한 내용까지 학생에게 적절한 난이도의 강의를 들려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직 강의를 다 수강하지 못했지만 올해 임용 시험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