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생물학총론 part1,
교수명: 강치욱
이름: 문예진
저는 현재 생물교육과 재학중인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먼저 올해 들어서 이제 고학년이니까 슬슬 임용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저는 여러 생물 지식이 뒤죽박죽 엉켜있는 상태라고 생각했기에 생물내용학 인강을 통해 큰 틀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4학년 선배나 졸업한 선배들에게 여쭤봤을 때 가장 많이 말해주신 강의가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내용학 강의였고, 동기들도 교수님의 생물내용학 강의를 많이 듣고 있기에 주변에서 많이 듣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생각하여 지난 겨울방학에 교수님의 생물내용학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물내용학 첫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제일 많이 언급해주신 내용이 생물학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였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저였기에, 저는 이 강의에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항상 왜 이렇게 되는거지에 집착하며 그 원리에 초점을 맞추느라 생물의 전체적인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는데,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시작하니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엉켜있는 것이 하나씩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보다 1년 먼저 강의를 들은 선배들의 조언으로는 '강치욱 교수님은 강의 자료는 물론이고 깔끔한 판서와 필기노트가 정말 잘 되어있다' 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교재를 받기 전부터 필기에 대해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고, 자료를 받았을 때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구나 를 느꼈습니다. 또한 필기만 좌라락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강의를 들을 때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복습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강의를 듣고자 했기에 아직 많이 듣지 못했고 급하게 듣고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수험생으로서 가져야하는 태도와 습관등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막연하게 '임용고시'에 뛰어드는 기분이라 정말 불안하고 '내가 선생님이 안 되면, 못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압도되어서 우울한 시간도 많았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멘탈이 약한 분들이 들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기 뿐만 아니라 전체 교재의 구성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 엉켜있는 개념들을 정리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교재의 내용을 달달달 읽고, 칠판에 따라쓰며 설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큰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판서를 잘 해주셨고 무엇보다 임용에 나왔던 개념들, 앞으로 나올 것같다 예측되는 부분들을 같이 언급해주셔서 정말정말 좋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용고시 준비는 물론이고, 생물학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강치욱 교수님 강의를 듣는게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