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내용학)
* 강좌명: 생물학총론 part1, 2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심혜원
* 내용:
<강의 선택 이유>
몇 년간 임용 공부와 일을 병행하다 올해 다시 열심히 준비하기 위해 강의 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강치욱교수님 총론 강의는 정석이라 할 정도로 유명해 몇 년전에 2번 정도 수강했지만 그 당시에는 강의를 듣는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시험을 포기했다가 제 작년 다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임용이 아닌 타 강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준비를 했었는데 이해는 잘 되었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아는 내용인데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한 해 쉬고 올해 다시 준비하면서 강의를 선택함에 있어 임용고시에 대비해 답을 하는 법을 배우고자 총론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강의 후기>
올해 총론 강의를 들으며 생각해보니 예전에 총론 강의를 들으며 힘들었던 이유는 기초가 부족했던 것, 받아드리는 태도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합격으로 이끌어주실 분은 강치욱교수님이다. 라고 생각하며 강의 중 하셨던 말처럼 재미있다~ 신기하다~ 하면서 강의 듣는 태도를 바꾸니 전과 다르게 이해가 잘되고 수업을 듣는데 부담이 줄었고 비로소 선배님들이 정말 좋은 강의라고 하셨던 말들이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느낀 총론 강의의 장점은
1. 임용고시에 최적화 되어있다.
: 임용을 대비해 강의 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경향성과 답안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시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여기는 A를 쓰는거지 B를 쓰는 것이 아니다, 이런 설명은 쓰지 않는게 좋다는 등의 말을 들으면서 강의 선택을 잘했구나를 느꼈습니다.
2. 구조화된 판서
: 판서 내용이 많아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데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장의존형인 저에겐 교재 내용을 보면서 이해 안되는 부분은 교수님의 구조화된 판서로 이해가 가는 경우가 많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 가끔 재미있다.
: 삭막한 임고준비 생활에서 교수님의 예시 등이 재미있어서 독서실에서 웃음을 참느라 힘든적이 있다..ㅎ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교수님이 이런건 하지마라, 생각하지말아라 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됐는데 올해 열린 마음으로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말들 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왜 사람들이 총론 총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