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2023년생물학총론(PARTⅠ,Ⅱ)
이름: 김수경
안녕하세요. 2024 생물 임용을 준비 중인 수강생입니다. 저는 2019년에 처음 생물학 총론 강의를 수강했고, 이번이 두 번째 수강입니다.
예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을 참고하면서 공부하다 필기 내용에 대해 점점 의문점이 많아졌고, 과학 임용 카페에서 혼자 물어보면서 공부하는데에도 한계가 느껴져 다시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치욱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생물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특히 임용 생물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제일 막막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구조화 된 판서 역시 굉장히 좋았습니다.
처음 총론 강의를 들을 땐 생소한 전공 내용에 교수님 말씀을 새겨듣지 못한 게 많이 아쉽습니다. 한 번 공부를 하고 나서 다시 강의를 들으니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만약 처음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강의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매주 강의 복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처음 강의를 들을 때 강의 진도가 밀려 얼른 듣는 것에 신경쓰느라 결국에는 제가 한 필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강의 진도가 밀리지 않는 것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매주 강의를 듣고난 후 복습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강의 복습을 하느냐 마느냐가 강의 내용이 얼마나 기억에 남느냐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왜 생물임용에서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 총론이 가장 유명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복습하면서 이번에 다시 배운 내용을 시험장에서 잘 쓰고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