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생물학총론
교수명: 강치욱
내용: 임용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 와중 과 선배님이 강치욱 교수님의 총론 강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아직 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이 탄탄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처음에는 너무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어려운게 아니라 어색한 것이다는 말씀을 항상 새기며 묵묵히 해나갔습니다. 총론강의를 통해 대학교 때 들었던 전공지식을 총망라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책 한 문장 한 문장에 많은 시간을 들여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교수님의 이해가 안된다면 우선은 외우고 보자 라는 말씀을 믿으며 외우고 보면 신기하게도 나중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공해주시는 필기자료가 깔끔하고 잘 구조화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있어 그림자료 위에 필기를 할 때 따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되니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자연스럽게 노트정리를 하게되어 복습까지 놓치지 않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암기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 매주 진도를 따라가기 벅차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수업을 계속해서 듣다 보니 개념을 계속 반복해주셔서 스스로 개념이 구조화되며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전까지는 생명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며 임용에 어떻게 임해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었는데 해당 강의를 수강하며 생명에 대한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학문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임용 응시를 위한 생명과학 공부가 아닌, 생명과학 교사가 꿈인 저는 생명과학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이 생명과학이라는 학문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부터 전달하고 싶습니다. 총론을 완강하여 임용을 향한 계단을 밟아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치욱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