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2023년 생물학총론 part 1,2
*교수명: 강치욱
*이름: 정서영
*내용: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생물학총론을 수강하기 전, 캠벨 생명과학을 수강했을 때부터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생소한 이론에 접근해야하고, 반대로 어떤 생각을 가지면 안되는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생물학이라는 학문 특성상 양이 방대하고 과목도 세분화되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것을 다 공부해야할지 막막했고 저 역시 사람이다보니 강의 중간중간에 ‘내 생각은~한데’ 라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를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각하며 다시 접근 방식을 바꾸고 교수님 말씀대로 얼추 추려내다보니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점점 감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수강하지 않은 다른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는 말 그대로 ‘북극성’ 같습니다. 스스로 노를 저어 방향을 정해 항해하는 것은 항해자 본인에게 달려있지만,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주고 도와주는 것은 항상 떠있는 하늘의 북극성이니까요. 임용고시 준비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커리큘럼 순서대로 이 강의를 수강함으로써 방향을 잡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교육학이나 생물교육론은 사람들마다 추천하는 강사님들이 각자 다르지만 전공 강의만큼은 다들 공통적으로 강치욱 교수님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방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해주시는 판서와 강의 중간에 해주시는 말씀 등의 부분도 수강생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물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겠지만 만약 다시 준비하게 된다하더라도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수강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제 속도가 다소 늦은 편이라 마음이 다급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신기하게도 교수님이 제 마음을 잡아주셔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준비해주신 생물학총론의 주교재 뿐만 아니라 강의노트 등의 부교재, 그리고 앞으로 남은 문제풀이 강의및 모의고사와 함께 시험 당일까지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매 강의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