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심화]2024년 생물학총론(PARTⅠ,Ⅱ)
*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교에서 일을 병행하면서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다른 일을 하다가 먼 길을 돌아 돌아 교직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네요. 제가 대학생 때 친구들이 공부했던 총론에서 이제는 많이 판 수가 바뀌어 13판이 새롭게 출간된 것을 보고 더 이상 늦어지면 힘들겠구나 싶어서 올해 다시 큰 마음 먹고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담임을 맡게 되고, 또 갑작스럽게 일을 많이 부담하게 되면서 사실 강의를 구매하고 많이 듣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수강후기도 써 보고 강의 인증도 하고, 연장도 하면서 최대한 들을 수 있을 때까지는 듣고 시험에 임해보고자 합니다.
따라서 비록 많은 강의를 수강하지는 못하였으나 그래도 아주 일부는 조금 들었기에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책이 굉장히 읽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물학 전공 서적은 매우 두껍고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해 이를 다 정리하기가 힘든데 필수적인 내용만 공부하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강사님께서 경력이 매우 많다고 느껴진 점이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하고, 어떤 부분은 질문하면 안되고, 그렇지만 그런 부분도 다 다뤄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간 많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일을 해보면 참 천차만별 가지각색의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하나하나 다 대응해주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인데 그 부분을 다 짚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피피티를 활용해 사진 자료를 적절하게 보여주시면서도 이해를 돕는 정리된 판서가 참 좋았습니다. 강사님의 필기 중 총론에 있는 부분은 밑줄 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추가적인 부분은 교재 옆 부분 비어 있는 부분에 채우면서 저절로 공부가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최대한 총론을 열심히 들으며 총론의 개념을 익히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문제풀이 강의까지 커리큘럼을 모두 수강하면서 임용을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강사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