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생물학총론 part 1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이름: 민영
내용2학년일때부터 강의를 들었는데 어느덧 임용고시를 앞둔 4학년이 되었습니다. 타지에 나와있다보니 2년간 부모님보다도 교수님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낸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내용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판서도 너무 많아 따라적기도 벅찼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로 이해를 하며 강의내용을 유의미하게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생물은 무지해서 어렵게 느껴진다고 늘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되고 약만 올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생물이 어렵다고 느끼고 마음의 문을 닫으니 공부는 하기 싫고 그러다보니 더 어렵게만 생각되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기 쉬운데 교수님이 늘 깨우쳐주신 덕분에 가까스로 그 늪에서 탈출한 것 같습니다..ㅎㅎ
매번 화면 너머의 학생들에게 잔소리 스킵하지 말라고 화면을 가르키며 애정어린 지적을 하시는데 덕분에 독서실에서 잠깐이나마 웃게되는 것 같습니다 강의평을 작성해야하는데 다른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 ㅎ
생물내용학 강의는 이런 것까지 알아야하나 싶은 내용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문제풀이를 할 때 막히는 부분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구조화된 깔끔한 판서 덕분에 복습하기 수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듯합니다. 또 판서 색이 너무 알록달록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2년간 강의를 들어보니 판서의 색에도 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쳐보는 시험이라 혼란스럽고 힘들었는데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준 고마운 강의입니다.다들 고민중이시라면 믿고 수강해보시길 바랍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