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심화] 2025년 개정13판 생물학총론(PARTⅠ, 1~2월)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이름: 이수빈
오랜만에 다시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잘못된 생물학습 방향을 따끔하게 교정해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은 변하시지 않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조직해주시는 강의실력은 더욱 치밀해지신 것 같습니다. 강의 듣기 전엔 ‘다시 시작하기’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수님 덕분에 새로운 배움의 문을 열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쁩니다. 전과 비슷한 내용도 이번에 새로이 설명 들으니 이해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새로 총론에 추가된 내용들에 생소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였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어려움을 느꼈었던 면역학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면역학 내용이 다른 내용들보다 거미줄처럼 내용들이 엮이고 엮였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헷갈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추가된 자료들과 내용들로 인해 단단해진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분자 생물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돈된 필기노트가 제공되어 이전보다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강의 수강 후 복습할 때 제가 놓친 필기들, 제가 어지럽게 쓴 필기들을 잘 보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구난방으로 한 필기들이 필기노트로 인해 정리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총론은 10회독 이상을 권하셨는데, 이 필기노트로 인해 더욱더 회독이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 달여 간 교수님의 강의로 복습하며, 결전의 11월에 강의에 쏟으신 열정을 점수로 바꾸기 위해, 정말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생물학습 방법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학생들이 다시 임용고사의 현장에 들어온다면 교수님께서도 강의하실 때 조금 더 편해지실 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저의 두려움 열정으로 바꿔주신 교수님께 감사 드리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