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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내용학, 생물교육론)

작성자
#나*
등록일
2025년 06월 27일 10시 35분
조회수
57
첨부파일
*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내용학, 생물교육론) * 강좌명: 생물학총론, 생물교육론 심화이론 * 교수명: 강치욱, 양혜정 * 이름: *나* * 내용: 15년만에 다시 강의를 듣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몇 년 강치욱 선생님, 양혜정 선생님 강의 들으며 임용 공부를 하다가 기간제 교사를 시작하고 타성에 젖어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많은 일을 겪으면서 그냥 지냈는데 작년에 문득 이제 아이도 어느 정도 키웠고, 기간제 교사로 생계가 가능하긴 하지만 자리잡고 싶다는 생각, 주변에서 꾸준히 들려오는 동료 기간제 교사들의 임용 소식 등을 계기로 올 1월부터 다시 책을 폈습니다. 강치욱 선생님, 양혜정 선생님 영상으로 뵈며 반갑기도 하고 옛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강치욱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애정어린 잔소리들이 다 제게 해당되더군요. 이해해보겠다고 깊이 파고 들고, 정작 암기해야 할 것들은 안하고 있고, 생물학 사전 뒤져가며 자기 만족에 빠지는 공부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그 시간들이 아이들 가르치는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임용 되고자 함이 목적이라면 부적절한 방법이었어요. 선생님 늘 말씀해주시는대로 일단 붙고 내년에 그렇게 공부하자!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할 때는 교육학 객관식에 전공 서술식, 객관식일 때라 시험 유형도 다 바뀌어버렸고 이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써야하니 강의 필기는 제공되는 강의 노트로 대신하고 교재에 필요한 내용을 쏘고 내용학은 다른 자료 없이 교재로만 커버하는 것으로 정하고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아이가 학교 간 사이 공부하고 하교하면 다시 엄마로써의 생활이지만, 최대한 집중하고 해보려합니다. 지금은 내용학은 복습용, 강의 들으며 책갈피로 어려웟던 부분 정리해놓은 것 확인하고, 문제풀이하면서 기억 회상용으로 다시 듣고 있습니다. 생물교과론도 1회 더 들어야 해서 후다닥 한번씩 더 들으며 놓친 것 없는지 복습할 계획입니다. ,2006, 2009개정 교육과정을 외우며 공부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음이 실감났습니다. 생교론도 주로 양혜정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 책은 다 있는 것 같은데..그 책들은 거의 발췌독, 선생님 교재 중심으로 공부합니다. 20대에 공부할 때는 레닌저, 동물생리, 식물생리, 생태 등등 각 전공서 보며 스터디 하고 정리해놓고 했는데 일단 그럴 시간도 없고, 제 방법에 틀렸던 점을 너무 실감하니, 총론으로 전공 정리하고 양혜정 선생님 강의교재로 잘 정리하고 암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약 15년 기간제 교사 해보니 기간제 교사로 먹고 살 순 있다. 심지어 과학과는 사람 구하기 어려워서 잘 뽑힌다. 하지만 안정된 삶과 좀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생각한다면 1~2년 다시 공부해볼만 하다는 게 결론이었습니다. 올해 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여전히 있습니다만, 그럼 아이들 가르치는 양분으로 삼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강치욱 선생님, 양혜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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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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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25-06-27 10:54:25

감사합니다. 수강후기 각각 10일 연장처리 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