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문제풀이] 생물내용학(PARTⅠ,Ⅱ) & [생물내용학] 핵심이론 정리반(PARTⅠ,Ⅱ)
* 교수명: 강치욱교수님
* 이름: #승*
* 내용: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 강의를 선택한 것은 수험 생활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물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방대하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용이 하나씩 정리되고 체계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 꼭 외워야 할 사항, 깊게 이해해야 할 부분 등을 수업 중 자연스럽게 구분해주시며 반복 학습이 가능한 구조로 수업을 이끌어주셔서 복습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막연하게 불안했던 공부가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할지’가 보이니 효율성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왜?’라는 질문을 내려놓고 일단 외우라는 조언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씀이 생물학이라는 학문의 특성과 임용 시험이라는 목표에 맞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생명 현상을 단순 암기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맥락 있는 학습’이 가능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제공하시는 판서노트는 학습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자료였습니다. 복잡한 경로나 생리적 메커니즘을 도식화해주셔서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필기에 대한 부담 없이 강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판서노트만 보며 복습해도 강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빠르게 정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교수님께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좋은 교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과 진심을 강의 곳곳에서 나눠주셨다는 점입니다. 수험 공부에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교수님의 말씀은 저에게 다시 한번 교사로서의 초심과 방향을 떠올리게 해주었고, 단지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생물학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감으로, 막막했던 공부는 명확한 계획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교사가 된 후에도 계속 떠올릴 수 있는 배움의 본보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 어린 강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는 단순한 수험 강의를 넘어, ‘사람을 가르치는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에 꼭 필요한 길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