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심화] 2025년 개정13판 생물학총론(PARTⅠ,Ⅱ)
*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 내용:
기간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임용을 함께 준비해야 했기에, 처음에는 혼자 독학을 해야만 시간이 절약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독학만으로는 이해의 한계가 분명했고, 심적으로도 부담이 컸습니다. 결국 생물 임용의 1타 강사라 불리는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장 강의도 일부 수강했지만 시간상 여유가 없어 영상 강의를 주로 들었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핵심 개념과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2~3번 이상 들을수록 흐릿하던 개념들이 점점 명확해졌고, 임용 문제를 풀 때 이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답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며 푸는 공부’로 전환되는 순간은 정말 신기하고도 큰 보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의 강의 곳곳에서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식 전달을 넘어 진정한 스승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물의 방대한 내용을 마주하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수님께서 공부해야 할 범위를 명확히 제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보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되,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셔서 학습의 우선순위를 세우는 데 큰 방향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오개념과 생물에 대한 부족한 이해를 바로잡아 주시고, 올바른 정석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정리해주신 판서 내용과 생물학 총론 교재를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이해와 암기를 토대로 생물 임용을 차근차근 정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다 보니, 제가 아직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부분이 명확히 드러났고,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점차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중간중간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덕담과 조언 덕분에 학습 방향을 분명히 세울 수 있었고, 앞으로 공부해 나갈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