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심화] 2025년 개정 13판 생물학총론(partⅠ,Ⅱ)
*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 이름:*효*
* 내용: [심화] 2025년 개정 13판 생물학총론(partⅠ,Ⅱ)
수강 계기:
생물전공 강의하면 가장 유명한 분이 강치욱 교수님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합격한 선배님들도 강의 추천 많이 해주셔서 듣게 되었습니다.
수강 후기 (좋았던 점) :
1. 시험에 불필요한 생각들을 정리해주십니다.
제가 강치욱 교수님이 매 강의마다 언급하셨던 '쓸데없는 질문들'을 물고 늘어지던 학생이었습니다. 사소한 내용과 질문들에 매몰되다보니 정작 중요한 내용을 인출하고 암기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매 순간마다 중요한 내용에 집중하자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고, 중요 내용을 위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게 뭐가 중요하냐는 학생들이 많지만, 저는 이런 불필요한 요소들에 들이는 에너지 소모를 없애 다른 과목 공부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2. 깔끔한 내용 정리와 판서
생물 자체가 워낙 외워야 할 내용이 많고, 그럼에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내용들이 많아서 혼자 공부하는게 벅찼는데, 깔끔한 내용정리는 물론이고, 내용들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간단한 모식도로 정리해 주셔서 내용을 쉽게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 논리적인 설명
'왜'라고 묻지 말고 암기하라고 강조하시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이유 설명은 정말 논리적으로 해주십니다. 혼자 공부할때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이 너무 힘들었는데, 교수님께서 기본적인 분자들을 명명하는 법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알려주셔서 어려웠던 부분들도 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4. 생물의 본질에 대한 설명
1번 내용과 이어지는 내용이긴 합니다. 매번 모델링, 보편성, 단순성, 인지도,다양성' 얘기를 하셔서 처음에는 '저 말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습니다. 공부를 좀 해보니 그래야 생물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다라는게 느껴졌습니다. 그 얘기를 안 해주셨으면 진짜 물리/화학 공부하듯 엉뚱한 법칙을 찾고 엉뚱한 질문을 하느라 망망대해를 건너는 기분을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 말씀이 좀 느리신 편이라..ㅎㅎ 배속해서 들었습니다. 아마 현강생들의 이해를 위해 천천히 말씀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내용 이해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강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