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내용학part1)

작성자
#성*
등록일
2025년 12월 07일 20시 26분
조회수
17
첨부파일
*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내용학 part1) * 강좌명: [심화] 2025 개정13판 생물학총론(PART 1)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옥성현 * 내용: 생물학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물은 강치욱"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저 역시 방대한 생물학의 양에 압도되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가장 정석적이고 깊이 있다는 강치욱 선생님의 총론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Part 1은 생물학의 가장 기초가 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세포생물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파트를 다루기 때문에, 이 고비를 잘 넘겨야 전체적인 생물학의 기틀이 잡힐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Part 1의 생화학 및 효소 반응, 세포 호흡과 광합성 파트에서 전자 전달계의 흐름이나 에너지 대사 과정을 설명하실 때는,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조적'으로 이해시켜 주셔서 휘발성이 강한 생물 지식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 그 이상을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 많은 수험생들이 "너무 지엽적인 것 아니냐"라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강의를 어느정도 수강하니 그것이 단순한 지엽이 아니라 고득점을 위한 필수 디테일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캠벨 생명과학을 베이스로 하되, 전공 서적(세포학, 분자생물학 등)의 심화 내용까지 적재적소에 녹여내어 설명해주십니다. 특히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 유전자 발현 조절 파트에서의 깊이 있는 설명은 대학 전공 수업 이상으로 명쾌했습니다. 강치욱 선생님 특유의 도식화된 판서는 복잡한 생물학적 현상을 한눈에 정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의 판서를 따라 필기노트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1차적인 복습이 되었고, 나중에는 이 노트만 봐도 수업 내용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교재 또한 줄글로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그림과 도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강의 러닝타임이 길고 다루는 정보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중도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Part 1 중반부의 분자생물학 실험 기법이나 신호 전달계 파트는 내용 자체가 추상적이라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당일 복습 원칙을 세웠습니다. 강의를 들은 직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반드시 기본서를 찾아보며 메꾸었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누적 복습"을 통해 앞부분의 내용을 까먹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긴 호흡의 강의인 만큼,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 분량을 꾸준히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치욱 선생님의 생물학총론 Part 1은 생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강의입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따기 위한 요령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명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립해 줍니다. 처음 생물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기초부터 심화까지 빈틈없이 채우고 싶은 수험생, 단편적인 암기보다는 논리적인 흐름을 중시하는 학생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25-12-08 10:21:41

감사합니다. 수강후기 10일 연장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