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2026 개정14판 생물학총론(PART I)
교수명: 강치욱
이름: 김재은
내용:
임용 시험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마주한 벽은 전공 생물의 방대한 양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시점에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을 만난 것은 제 수험 생활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깊이 있는 내용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모델화, 단순성, 보편성'이라는 관점을 유지하며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판서 노트를 베이스로 하되, 강의 중 지나가는 설명 하나하나를 포스트잇과 아이패드에 세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적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중에 내가 다시 봐도 바로 이해될 만큼 친절하게 나만의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 과정이 파편화된 지식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생물학총론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개념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학부 과정에서 깊게 다루지 못했던 생소한 파트들도 교수님의 명쾌한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개념별로 잘 세분화된 구성 덕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도 해당 이론을 즉각적으로 찾아 매칭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극대화되었습니다.
단순히 시험 합격을 위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수님께서는 '미래의 교사로서 이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던져주셨습니다. 학문의 특징과 한계를 짚어주시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며, 저 또한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닌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막막했던 임용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고, 생물학이라는 학문을 다시금 사랑하게 만들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