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 내용학 심화)
강좌명: [심화] 2026년 개정14판 생물학총론(PARTⅠ)
교수명: 강치욱
이름: 박O희
내용: 기간제 교사로 6년 동안 근무한 뒤 다시 임용고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막막함이 정말 컸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수험생의 위치로 돌아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어떤 강의를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강의를 찾아보고 고민한 끝에 강치욱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 선택이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단순히 내용을 암기시키기보다 왜 이런 이론이 나오게 되었는지 흐름을 함께 설명해주셔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중 웃으개소리처럼 “이건 이해하려 말고 외우라”고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연결해서 설명해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생물은 정답을 단순히 외우는 학문이 아니라, 관찰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하나씩 이해해가는 학문이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덕분에 예전보다 개념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졌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용기도 얻게 되었습니다.
또 수업 중간중간 해주시는 말씀들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힘들다는 것이 곧 불행은 아니다”라는 말씀과, 네잎클로버만이 아니라 주변에 흔한 세잎클로버처럼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깊게 남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힘들 때마다 다시 읽고 있습니다.
아직 남은 수험생활이 길고 쉽지는 않겠지만, 교수님 수업을 들으며 다시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