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생물내용학)
- 작성자
- #소*
- 등록일
- 2026년 09월 12일 10시 12분
- 조회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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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심화] 2026년 개정14판 생물학총론(PARTⅠ)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이름: 박*윤
내용:
생물교육과 학생으로서 생물학을 공부하다 보면 ‘아는 것’과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 대학에서 생물학을 계속 공부해 왔지만, 막상 임용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니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반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아예 낯선 것은 아니었지만, 여러 과목에서 따로 배웠던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 강의를 들으면서 단순히 내용을 다시 배우는 것보다 ‘생물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니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공부해야 할 내용의 우선순위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생물학은 공부할수록 양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과목이라 혼자 공부할 때는 책에 있는 내용 하나하나가 다 중요해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부분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고, 사소한 내용까지 붙잡고 있다가 정작 중요한 내용을 충분히 반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면서 중요한 부분을 직접 체크해 주시고 반복해서 강조해 주시니 공부할 때 기준이 생겼습니다. 특히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중요도를 판단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강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꼭 기억해야 하는 내용이구나’라는 기준이 생기니까 복습할 때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모든 내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한 내용을 확실하게 잡고 반복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강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수님께서 강의 중간중간 공부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이해 말고 일단 이해’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말 자체가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실제로 공부해 보니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원래 공부할 때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한 개념을 공부하다가 조금이라도 찜찜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 찾아보고, 관련된 자료까지 찾아보다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그 순간에는 열심히 공부한 것 같지만, 하루가 지나고 보면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물학처럼 범위가 넓은 과목에서는 이런 방식의 공부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전체적인 내용을 접하고, 반복해서 다시 보면서 이해도를 높여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이런 부분을 강의 중간중간 계속 짚어 주셔서 저도 공부하다가 한 부분에 너무 오래 머무르고 있을 때 ‘지금 내가 또 이러고 있구나’ 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공부 방향을 잡아 주는 것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생물학 공부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단순히 내용이 어렵다는 것뿐만 아니라, ‘얼마나 공부해야 충분한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공부하면 계속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하나를 알게 되면 또 다른 내용이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교수님께서 강의에서 공부의 범위와 방향을 잡아 주시니 혼자 공부할 때 생기는 불필요한 고민이 많이 줄었습니다.
필기노트 역시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유용하다고 느낀 부분입니다. 저는 원래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설명을 최대한 많이 적으려고 하는 편인데, 그렇게 하다 보면 필기 자체에 신경 쓰느라 설명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필기를 너무 적게 하면 나중에 다시 공부할 때 당시 수업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말씀하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필기노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전체 내용을 따로 받아 적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교수님의 설명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 필기노트를 보면서 다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복습할 때 책 전체를 다시 펼쳐서 처음부터 읽는 것보다 필기노트를 먼저 보면서 큰 흐름을 확인한 뒤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필기노트가 단순히 강의 내용을 줄여 놓은 자료라는 느낌보다는 복습할 때 다시 봐야 할 핵심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한 날도 있는데, 그런 날에는 필기노트를 중심으로 한 번 더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앞으로 반복해서 회독할 때도 필기노트를 많이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또 하나 느낀 것은 생물학에서는 개별적인 사실을 많이 외우는 것만큼 전체적인 맥락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처음 배웠을 때는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내용을 하나씩 암기하는 데 집중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분명히 외웠던 내용인데 시간이 지나면 왜 그런 과정이 일어나는지, 다른 개념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잘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공부하면서 예전에 외우기만 했던 내용의 앞뒤 관계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로 다른 단원에서 배웠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실제로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예전에 배웠던 내용도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미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해서 무조건 익숙한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다시 체계적으로 접해 보니 제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 중에서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의를 들으면서 모든 내용이 한 번에 완벽하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어려운 내용을 만나면 그 자체로 공부가 막힌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일단 표시해 두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공부 방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이런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공부해야 할 내용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한 부분을 완벽하게 공부하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는 방식만으로는 전체 범위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족하게 공부하더라도 전체를 한 번 보고, 다시 돌아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단순히 ‘시험을 위한 생물학 공부’에만 머물지 않았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저는 생물교육과 학생이기 때문에 앞으로 생물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전공 공부를 할 때도 단순히 내가 문제를 풀 수 있는지뿐만 아니라, 나중에 학생에게 설명한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복잡한 생물학 내용을 설명하시는 방식을 듣다 보면 ‘이렇게 설명하면 학생들이 훨씬 이해하기 쉽겠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생물학을 많이 알고 있는 것과 생물학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은 또 다른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저도 앞으로 그런 설명 능력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앞으로 중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기 때문에 전공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질문했을 때 단순히 교과서에 적힌 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를 설명할 수 있는 교사가 되려면 저부터 전공 내용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강의는 임용시험을 위한 준비이면서 동시에 제가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강의를 듣고 나서 혼자 공부할 때 시행착오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공부를 시작하면 ‘일단 이것부터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도 한 단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일단 전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 채우는 식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 방법을 바꾸고 나니 생물학 공부에 대한 부담도 조금 줄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어렵고 외워야 할 내용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이 곧 내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물학은 한 번 보고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라 여러 번 접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과목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의를 선택할 때 단순히 설명을 잘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가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짚어 주시고, 공부할 때 지나치게 한 부분에 매달리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 주시고, 필기노트를 통해 복습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이미 대학에서 생물학을 여러 번 공부했던 저에게도 다시 들을 가치가 있는 강의였습니다. 아예 처음 접하는 내용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까지 다시 확인하다 보니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부분과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이런 차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강의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 길은 멀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적어도 생물학을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은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전체를 보고, 중요한 내용을 구분하고, 반복해서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는 방식으로 앞으로의 공부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특히 저처럼 ‘이해가 되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공부 스타일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이라면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공부 방법을 한 번쯤 직접 적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완전히 고쳐진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훨씬 덜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 내용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체를 한 번 본 뒤 다시 돌아오면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도 훨씬 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 강의는 단순히 생물학 내용을 설명해 주는 강의라기보다, 방대한 전공 내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준을 잡아주는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내용을 확실하게 짚어 주시는 점, 강의 중간중간 공부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시는 점, 필기노트를 활용해 복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저처럼 대학에서 생물학을 계속 공부했지만 막상 임용시험을 준비하려니 전체적인 정리가 필요했던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물학을 공부하면서 한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거나,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기 어려웠던 분이라면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예전보다 훨씬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필기노트를 활용해서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하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공부 방법을 적용하면서 꾸준히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생물교육과 학생으로서 전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임용시험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준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신 강치욱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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