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생물내용학)
- 작성자
- #시*
- 등록일
- 2026년 09월 14일 19시 15분
- 조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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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 [문제풀이]생물내용학 PART1
교수명 : 강치욱
이름 : 박시원
내용 :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내용학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확인하는 강의가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했던 생물학 이론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다는 점입니다.
생물 임용을 준비하면서 이론을 공부할 때는 분명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막상 문제로 접하면 헷갈리거나, 비슷한 개념들이 섞여서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생물은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생화학, 생리학, 발생학, 생태학 등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다 보니 각각의 내용을 따로 공부하는 것과 실제 문제에서 여러 개념을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부분을 많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단순히 맞혔는지 틀렸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 선지 하나하나가 왜 맞고 틀리는지, 그리고 해당 개념이 다른 생물학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하면서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따로 떨어져 있던 개념들이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했고, 이론서를 다시 볼 때도 이전보다 훨씬 명확하게 이해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문제를 통해 부족한 이론을 바로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론 공부를 할 때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데, 문제를 풀어보면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지가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풀면서 헷갈렸던 개념이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을 따로 표시해 두었다가 이론서로 다시 돌아가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단순히 이론서를 처음부터 반복해서 읽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임용에서 요구하는 서술형 사고를 계속 의식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생물 임용은 단순히 개념을 알고 있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자료나 상황을 생물학적 원리와 연결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알고 있다'와 '답안으로 쓸 수 있다'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풀이를 들으면서 어떤 개념을 답안에 포함해야 하는지,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의를 듣기 전에 문제를 먼저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틀리는 문제가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직접 풀어보고 강의를 들으니 내가 어떤 부분을 모르고 있었는지가 훨씬 잘 보였습니다. 반대로 문제를 먼저 풀지 않고 강의만 듣게 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한 것처럼 느끼고 넘어갈 수 있는데, 실제로 혼자 다시 풀어보면 생각보다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 먼저 풀기 →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 표시 → 강의 수강 → 관련 이론 다시 확인 → 문제 다시 풀기
순서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는 단순히 정답만 체크하지 않고 왜 틀렸는지를 적어두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쌓이다 보니 제가 자주 헷갈리는 개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복습할 때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또 문제풀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생물은 결국 반복해서 연결하는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한 번 공부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개념이 다른 단원에서 다시 등장하고, 문제의 형태가 달라지면 전혀 다른 내용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문제풀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접하면서 같은 개념을 여러 방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문제풀이 강의인 만큼 생물학 기초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바로 시작한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는 내용인데도 문제로 나오면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을 통해 제가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알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이론으로 돌아가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풀이를 들으면서 '이론을 공부하는 것'과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보고 핵심 개념을 빠르게 떠올리고,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답안으로 표현하는 연습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물 임용을 준비하면서 이론은 어느 정도 공부했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자신이 없거나,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문제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론을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전보다 생물학 내용을 훨씬 유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문제풀이에서 틀렸던 문제와 헷갈렸던 개념들을 계속 반복해서 보고, 기출문제와 모의고사까지 연결해서 실전에서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문제풀이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수강하고 나니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를 통해 내가 공부한 이론을 얼마나 정확하게 꺼내고 연결할 수 있느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생물 임용을 준비하면서 이론 공부 이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기출과 모의고사까지 잘 연결해서 끝까지 꾸준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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