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남겨 봄니다
- 작성자
- #종*
- 등록일
- 2012년 02월 18일 16시 05분
- 조회수
- 114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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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수강생구분 : 인강만 2년째 ㅠ
② 수강과목 : 생물학 총론
③ 수강했던 과목 좋은 점
그냥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만 들어서 그런지, 그냥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라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냥 거기에 익숙해져버린것 같습니다. 작년에 말씀 하셨듯이 생물학과 나온 사람치고 교수님 강의를 양지에서 음지에서 안 들은 사람 거의 없을 것이고요. 많은 강사님들이 생물학 강의 시작할때 롤모델은 교수님으로 잡고 하는 분들 많으니까요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이 내가 외우라고 하는 것은 외우면 된다. 이렇게 해라 라고 하신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해를 해야할 부분과 받아 드려야할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을 잘 짚어 주신 부분, 생물은 암기를 기반으로한 이해이다.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라는 점.
작년에 비해서 군더더기가 많이 사라진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작년에 같이 수강 했던 아이들이 올해는 인강 신청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작년에는 왠지 모르게 숨이 턱턱 막혔었는데. 생화학 기초 부분에 줄어든 부분(작용기라던지... ㅎ) 왠지 다 외워야 할거 같고 처음에 그렇게 겁을 먹으니... ㅠ 올해는 조금 조금 겁을 덜 먹고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교재가 참 좋다는 것, 군더더기 없는 교재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이것만 다 외우면 전공은 될 것 같다는 생각(하지만 교수님은 다른 책도 읽으라는데, 솔직히 뭘 더 읽어야 할지... 레닌져 생화학 펼쳐보고 어.. 이건 강의 했는데, 이것도 했는데.. 라는 생각.. 스쳐서... ㅎ)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판서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교수님의 판서를 모토로 판서 연습을 하곤 했는데요. 그래서 작년 판서 도우미 없을때 왜그리 아쉽던지. 간간히 정지 시키고 카메라도 찍어서 뽑아서 보기도 했는데,( 불법인가요? ㅠㅠ 죄송함니다.유통은 안시키고 저만 봤어요 그리고 올해는 판서 도우미 있다길래 버리고 새마음 새뜻으로 다시 정리 중임니다 ㅋ)
④ 수강했던 과목 고칠 점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각 파트 맨 뒤의 임용 출제 문제는 풀이 안 해주시는데요, 그것 풀이도 좀 굽신 굽신... 임니다. 강의로 하기엔 시간이 모자라시면, 대충 어떤것 어떤 키워드가 들어가면 될 것이라고 말만이라도 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특징중의 하나인 버럭?) 그지않아~??!! 뭐 이부분이 교수님의 매력중에 하나이긴 한데요, 한번 그지않아~를 하시면 상당 부분의 시간이... ㅎㅎㅎ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 인건 인정함니다만, 그 시간이 아까운건 너무큰 욕심이겠져? ㅠ
바이러스학이라던지 생태학 부분에 조금더 시간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micro부분의 강의를 많이 듣다 보니 mecro강의는 못 듣거나, 안 듣는 경우가 있어서요, 생태학 부분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들어가는 수식 부분 작년에도 나왔던거 같던데, 제가 수업을 잘 안들어서 그런지 그 부분이 기억이 안나서 놓쳤습니다. 흙... 그래서 그부분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해 달라면 욕심일까요.
아 그리고 밑에 분중 몇분이 실험 이야기 하셨는데, 저역시도 그부분에 대한 보충이 있었으면 함니다. 강의 할 시간도 모자라는 것이 사실이므로 관련 자료를 어디서 찾으면 될지 정도라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고나면 아... 하는데 모를떄는 좀 해매게 되거든요. 저와같이 실험실 다니다 때려치고 임용에 들어온 사람은 그래 그거.. 하는데 같은 대학원 다니던 친구들은 생소해 하는게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화학 특강 한번 해주시면.... 굽신 굽신.... 안될까요... ㅎ 레닌져만 하루 날잡아 때주시면.... 아님 그냥 교수님 젊으실때의 레닌져 강의 보겠습니다 ㅠ
PS. 4개월 완성이라 좀 그런가요? 한달을 더 쓰고 5개월 완성은 좀 무리겟져? ㅎ 그냥 그런 생각해 봤습니다. 지금과 같은 스피드로 메크로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다른 전공책 더 보라고 하시는데 뭘 봐야 하져?? ㅠ 제가 아직 지식이 미약하여 지금도 벅차고 많아 더 무얼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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