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강치욱 생물학개론(1-2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황*정
* 내용: 정말 기댈 곳 하나 없는 비사범대 졸업 임용고시생입니다. 대학에서 들은 전공이라고는 교직을 따기 위해 학점을 채우려고 들었던게 전부였습니다. 더군다나 주위에는 함께 공부할 친구도 없는 상황입니다. 생물학이라는 것이 막막하고 고등학교 때 공부한 생물2수준이 전부였던 저에게 강치욱 교수님의 수업은 망망대해에 길을 알려 주시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일반생물학을 듣고 나니 전체 흐름이 조금이나마 보이고, 개론 수업을 들으니 이제야 조금 생물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보았을 때 낯설지 않고 풀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붙고 있습니다.
한 강의를 들을 때 필기를 하느라 무척 오래 걸리고, 버거울 때도 많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얻는 지식의 양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필기노트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는 수업을 들어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입니다.
개론수업도 들어보고 심화수업도 들어보았는데 개론수업도 심화에 절대 뒤지지 않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많은 그림 자료와 예를 통해 설명해 주시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생물을 대하는 태도, 마음가짐을 반복해서 말씀해주셔서 생물을 공부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과 병행하느라 강의를 매일 못들어서 연장연장 하면서도 놓지 않고 이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그 끝이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수업을 따라 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치욱 교수님 덕분에 저와 같은 임고생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