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개정9판 생물학총론
* 교수명:강치욱교수님
* 이름:송자현
* 내용:
임용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물어보니 많이들 강치욱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있고, 좋다고 추천을 해줬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강치욱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용공부를 처음 시작하려니 지금까지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배우는 수준일 줄 알았으나, 오히려 학교에서 배운 내용보다 좀 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처음 총론 책을 봤을때, 방대한 분량에 놀랐고, 그러면서도 낮지 않은 난이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대학에서 수업을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아는것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은 강치욱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자만이었다는 생각을 했고, 수업마다 말씀하시는 "의심하지 말라",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고 모르는 것이다." 등의 말씀은 뼈에 와닫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해져 있는 주차가 있어서 그 주차에 다 끝낼 수 있는 내용인가 의문을 좀 갖고 있었는데, 엄청난 보강시간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분량이 많지만, 그렇다고 허투로 수업을 진행하시지도 않으시고, 꼭 해야할 내용을 다 설명해주고 계셔서 길어지는 시간을 보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시는 교수님의 열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수업 진행하실때 순서를 보는 경우를 제외하면 책을 전혀 안보시는 전문성... 그 방대한 내용들을 다 외우셨다는 의미인데, 볼때마다 감탄하며 보고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제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빈틈이 많았는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업 곧 마무리하고 문제풀이반도 얼른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