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내용학)

작성자
#진*
등록일
2017년 07월 29일 19시 24분
조회수
52
첨부파일
* 강좌명: [심화과정] 개정9판 생물학총론(2016년 5월~8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공진주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생물에 대한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사실 과학이라고 하면 무조건 창의적이어야 하고 연구자 마인드를 갖는 것이 가장 좋은 것처럼 학습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의 꽃은 탐구며 더욱 깊게 들어가면서 공부하자! 라고 생각하며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까지 공부를 그런 식으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강치욱 교수님께서는 생물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면서 관찰사실과 추론사실, 그리고 왜 이 지식을 이렇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명확히 짚어주셨습니다. 과학을 파고 파고 또 파고 들려는 태도는 교사가 아니라 과학자가 되고 싶은 것이라며 각성시켜 주시기도 해주셨습니다. 그 덕에 삼천포로 빠지려고 할 때 교수님의 "관찰사실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교수님께서 강의를 대충하신다거나 생물 지식을 얕게 알려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생물학총론 책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는 것처럼 그 책의 저자이신 강치욱 교수님께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알고 있으면 좋을 지식들 모두를 풍부한 예와 함께 알려주십니다. 임용고시를 시작할 때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떤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하시고 계신 분이라면 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무조건 강치욱 교수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예로 임용고시를 먼저 준비했던 선배는 각론으로 공부를 하다가 총론 책을 접했는데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 졸업시절 생물 선생님과 대화를 할 때 무조건 강치욱 교수님 강의를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강치욱 교수님 강의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 예를 들어주시면서 교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 지치려고 할 때 '아, 나는 이런 교사가 되어야지. 이 생각을 교사가 되어서도 잊지말아야지.' 하며 마음 속으로 되뇌이곤 했습니다. 총론 책에 대한 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고 책을 보다보면 어렵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학에서 3년이나 공부했고 전공 과목도 들었는데 뭐 이렇게 다 하나같이 어렵고 모르겠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2번, 3번 읽다보면 지식이 자연스레 머리에 자리잡게 되고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도 다 이해됩니다. 그러다보면 교수님께서 조급해 하지말고 전체를 관망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책이 여섯 권으로 나눠져 있고 파트도 9개로 나누어져 있지만 생물은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절대 따로 따로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책 전권을 훑고 다시 보게 되면 아,이분은 저 파트와 연결되는 구나 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들을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답답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었는데, 생물학 총론 강의와 책 덕분에 다른 과목보다 덜 힘들어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요ㅎ_ㅎ) 꼭 좋은 성적 내서 합격 수기도 쓰러오겠습니다. 강의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저 말고 강치욱 교수님 강의와 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17-07-31 08:59:44

수강후기 10일 연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