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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내용학)

작성자
#소*
등록일
2017년 08월 07일 19시 48분
조회수
74
첨부파일
*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내용학) * 강좌명: [심화과정] 개정9판 생물학총론 (2016년 5월~8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김소라 * 내용 1. 강의 진행 올해 총론 강의가 개강하기 전 총론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작년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올해와 같은 9판 책이어서 공부를 진행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제가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듣고 느낀 점은 '정말 생물학을 좋아하시는구나' 였습니다. 생물학에 큰 애정이 있지 않고서야 엄청나게 양이 방대한 생물학을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교수님이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늘 강치욱 교수님의 뒤만 따라갈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앞서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임용시험에 붙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이 생각도 학습동기를 자극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의는 주로 그림 위주로 설명하시면서 중간중간 중요한 내용은 판서를 해주셨는데 그냥 총론을 읽었을 때는 이해되지 않던 것이 교수님의 설명을 들은 후 다시 읽으면 쉽게 이해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MDP 문제를 풀어주시는 것도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생물학을 공부할 때의 올바른 태도를 말씀해주셨는데, 학생들이 했다던 질문 중에는 '무슨 저런 질문을 해' 싶은 것도 있었지만, 가끔 몇몇 질문은 제 자신도 속으로 생각했던 점이라 뜨끔하며 반성할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안되면 외우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은 적도 있지만, 강의를 들음에 따라 '암기 위에 이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이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암기하지 않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2. 교재 총론은 방대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생물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어 공부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직 시험을 치지도 않았고 공부 중이지만 총론을 반복해서 공부하면 그만큼 실력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판 총론에서 특히 좋았던 것은 폰트가 조금 커지고 여백이 넉넉해져서 읽기에 덜 부담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또 단원 중간중간 해당하는 MDP 문제가 수록된 것은 서술형과 논술형에 익숙해지기 쉬운 학생들이 다른 유형의 문제를 접해봄으로써 개념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제 공부방법 저는 하루나 이틀 동안 한주치의 강의를 한번에 다 듣는 방법보다는, 하루에 2-3강씩 듣고 들은 직후 총론을 정리하면서 복습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듣고 나면 뒷 부분을 정리할 때 쯤 후반부의 강의 내용이 희미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들은 후 총론을 정독하고, 중요한 내용은 노트에 정리하면,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가진 채 뒷 부분 강의를 듣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정신적 피로감도 덜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바탕으로 총론을 복습할 때는 노트나 A4지에 휘갈겨 적었던 판서내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교재와 판서내용을 비교하면서 강의와 교재를 연결해 공부했습니다. 물론 아직 시험을 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공부방법이 효과적인지 아닌지 검증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도 교수님의 문제풀이와 모의고사까지 열심히 들어서 좋은 결실을 맺고,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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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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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17-08-08 09:11:56

수강후기 10일 연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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