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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학총록)

작성자
#현*
등록일
2017년 11월 13일 15시 32분
조회수
66
첨부파일
0. 강좌명 : 생물학 총론 0. 교수명 : 강치욱 0. 이름 : 신현인 0. 내용 사범대학을 졸업한지 8년째 되던해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 총론은 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교사의 길이 아닌 다른 공무원의 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 입니다. 당시 제가 임용에 뜻을 품고 공부하던 중 나라 경제사정이 어려워졌고 신문에서는 서울 청년 3명 중 1명 꼴로 구직을 포기했다는 기사를 보고 교사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예비 공무원들이 많은 노량진으로 가서 공부를 했으며 공부한지 2년 8개월 만에 공무원이 되어 지금 2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지금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 생활에 만족하고 진급하고 취미를 갖고 흔히 말하는 "웰빙", "욜로족"이 되는것은 어떻냐고, 저도 그 말에 공감을 했고, 시도를 해보았지만, 제 삶에서 뭔가 부족한 2%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예비안사람 즉 여지친구를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교사 입니다. 여자친구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어린 친구들과 있었던 사소한 이야기, 학교 행사, 헤프닝 등을 대화하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왕 한 번 살고 가는거 지금이라도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해보자 그리고 올해 직장인을 노예로 만드는 신용카드의 힘을 빌려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드러듯 강의에 10%도 이해가 가지 않고 눈만 껌뻑껌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합니다. 정말 원하고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힘들고 험하고 고통스러운 길이라는 것을 알고 걷고 있습니다. 또한 한번 듣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복습에 복습을 해야 비로소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걸음마도 못하며 기어다니는 학습능력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이 예비교사는 이만 수강후기를 줄이며 다시 강의에 전념하여 진정 교사가 되겠습니다. 지금 강치욱교수님 앞 현장에서 공부하는 예비 교사분들에게도, 타 지역에서 이 글을 읽으며 열심히 꿈을 찾아가는 예비교사분들에게도 저처럼 늦게 시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고 자극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몇 년이 흘러 교사가 되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강치욱교수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꿈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신 분이 아니라 꿈을 이루게한 분을 만나러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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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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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17-11-13 16:15:01

수강후기 10일 무료 연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