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용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최은지
* 내용:
생물이 주전공이 아니라 학교 강의를 따라가기도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강치욱 쌤 강의를 알게되서 기본부터 다시 다지자는 마음으로 용월 인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찾아보면서 용월을 굳이 안들어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총론만 봐도 충분하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기본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용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어서 용월을 먼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월을 듣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ㅠㅠ
처음에는 용월도 마냥 어렵고 진도도 뎌뎠습니다. 그리고 학교 수업도 따라가기가 벅차 강의를 많이 미루어 듣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계속해서 강의를 들으며 강치욱 선생님의 말씀처럼 생물에 대한 지식이 점점 쌓이고 마냥 어렵던 내용들도 조금씩 자연스레 이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수업 시간에도 따라가기 힘들고 이해가 안되던 부분들도 용월에서 들었던 내용이라 쉽게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판서를 잘 해주는 수업을 좋아하는데, 강치욱 쌤의 판서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물이라는 과목 특성상 방대한 양이라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단순히 책으로만 공부할 때는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강치욱 쌤의 구조화된 판서와 깔끔한 설명 덕분에 조금 더 쉽게 많은 내용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잔소리와 계속되는 꾸중을 빨리 넘겨가며 듣기도 했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선생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수강생들에게 하는지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생물이라는 과목을 공부할 때, 작은 것에만 연연하지 않고 크게 바라보고 내가 아는 지식으로 일반화시키고 내용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따라 생물을 공부하는 방식이 저도 모르게 조금씩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임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용월 강의를 듣고 후에는 총론, 심화과정까지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열심히 하여 강의를 듣고 반복된 복습을 통해 시험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