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학총론)

작성자
#자*
등록일
2018년 03월 07일 13시 43분
조회수
63
첨부파일
*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학총론 9판) * 강좌명: 개정9판 생물학총론 *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 이름: 박자랑 * 내용 1. 접하게 된 계기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시작 할 때 전공에 관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면 혼자서 책만 보는 것보다는 인터넷 강의를 병행해서 보는게 효율적일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스터디를 함께하던 스터디원이 강치욱 교수님 강의를 추천해 주셨고 또한 생물 임용에서 강치욱 교수님 강의는 바이블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하셨기 때문에 OT강의를 간략하게 듣고 바로 수강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OT를 들으면서 교수님 말씀이 논리적이고 개념에 있어서 오개념이 생기지 않도록 명료하게 말씀을 해주신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2. 좋았던 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수님 강의 스타일이 개념에 있어서 학생들이 오개념이 생기지 않도록 논리적으로 명료하게 말씀해 주시는 스타일이라 참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 생각이 다른 쪽으로 뻗어나가려고 하면 그걸 어떻게 아셨는지 "내생각은, 왠지, 혹시나"하지 말라며 미리 차단해 주십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해가 못미치는 부분은 여러번 강조해서 읇어주십니다. 그럼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구나, 다른 사람들도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구나, 정확히 알아야 하는 부분이구나 하며 교수님 말씀과 내용의 진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혼자서 책만 보고 생물학의 진의를 파악하려고 하면 내 생각에 갇혀 오개념이 쌓이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교수님 강의를 함께 들으면서 공부하면, 지식의 내용에도 경중이 있듯이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하고 어느부분이 덜 중요한지 파악하기도 수월하고 지식을 구조적으로 습득하며 나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판서가 정말 좋습니다. 다른 강사분들 강의는 들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방대한 내용이 구조적으로 체계화 되어 간결히 정리 될 수 있는지 곰곰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나중에 내가 교단에 서게 된다면 이렇게 판서를 구조적으로 잘 활용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이 판서하시는 내용을 기반으로, 교수님께서 판서해주시진 않았으나 말로 설명해 주시는 내용들을 샤프로 필기 옆에 잘 달아 적어놓으면 총론책을 추후에 다독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간혹 교수님께서 이건 그냥 외워라 라고 하시는 부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외우라는 말씀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현재 내 지식의 상태로 제대로 이해가지 않는 것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면 결국 잘못된 지식이 쌓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선지식 후적용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이해 가는 않는 것들은 일단 외운 뒤에 공부를 해나가게 되면 그제서는 비로소 마치 퍼즐조각을 맞춰나가듯이 지식이 탄탄히 쌓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지식의 적용은 결국 암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닌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짧은 시간내에 개념을 즉각적으로 인출하여 문제에 적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지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붙잡고 시간을 쓰는 것보다는 교수님 말씀 대로 일단 외우라고 하시는 부분들은 편하게 들으면서 열심히 외우면 후에 문제에 적용하는데도 수월하고 혹여나 쌓일수 있는 오개념을 차단하여 올바르게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교수님이 외우라고 하는 부분은 아마도 다른 학생들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거나 결국엔 암기가 필요한 부분일 것이므로 편하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3. 수강 팁 저 같은 경우엔 개론 강의를 듣지 않고 바로 총론강의를 들은 케이스입니다. 전공에 관한 기본 베이스는 학과 공부를 통해서 어느정도 다져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왠만하면 생물학 개론 강의를 먼저 듣고 총론강의를 나중에 수강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하실때 이미 개론 강의에서 배웠다는 것을 전제하에 두고 수업하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총론강의가 심화 강의인 만큼 처음 강의를 접할땐 강의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수업 때 교수님 말씀이 현재 제가 갖고있는 전공지식으로 이해에 못미칠땐 일단 샤프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 그대로를 필기노트나 책에 받아 적었습니다. 그럼 강의 들을 그 순간엔 이해가 가지 않아도 나중에 관련 내용을 제가 더 공부해서 다시 보거나 교수님이 말씀하신 문자들을 상황 그대로 다시 곱씹으면 결국엔 오개념 없이 지식이 정리 되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이렇게 하면 한 강의를 들을 때마다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개론강의나 캠벨 강의를 선행해서 듣고 총론강의를 후에 듣는 것이 늘어지지 않고 지식의 구조를 차근차근 쌓아올리는데 훨씬 수월 할 것 같습니다. 4. 개선할 점 장비 부분에 관한 것입니다. 간혹 교수님이 강의하시면서 칠판의 특정 위치를 가르키시는데 카메라가 뒤늦게 따라갈때가 있습니다. 또한 주차마다 영상의 밝기가 다를때가 있습니다. 어떤 주는 영상의 밝기가 적절해 판서를 따라 필기하기도 좋고 편하게 수강 할 수 있었는데 다음 주차의 강의로 넘어가니 영상의 밝기가 갑자기 어두워져서 영상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판서하기가 조금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향 부분에서는 마이크의 문제인지 특히 초반 강의에서 말소리가 뚝뚝 끊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의 특성상 영상이나 음향이 제대로 기능을 해주어야 매끄럽게 수강이 가능한데 이런 부분이 차차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18-03-07 15:32:58

수강후기 10일 연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