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생물학총론
*교수명: 강치욱
*이름: 심혜원
*내용: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생물교육전공 4학년 학부생입니다. 저는 이번 임용고시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생물 과목이 많은데다 전공책들이 두꺼워서 임용고시 전까지 다시 살펴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따라 수업을 들을 때 수업을 열심히 듣기도 했고 전공책을 한 번씩 다 이해하면서 읽어보긴 해서 얼마 남지 않는 기간 동안 총 정리와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는 어려울 것 같아 강의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합격하신 선배님들께서 이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셨고,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친구들, 임용고시 준비 카페에서 다들 강치욱선생님의 총론을 듣고 계셔서 저도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의를 듣다보니 왜 임용고시 준비하시는 분들이 ‘강치욱총론’을 강조하시는 지 알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우선 많은 과목과 두꺼운 전공책이 임용고시에 중요한 부분 위주로 추려져 상대적으로 얇은 6권의 책으로 나와서 부담이 덜 해졌고 여러번 보기에도, 책을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둘 째, 선생님의 판서가 예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책도 정리가 잘 되어있긴 하지만 선생님의 판서가 어느 책보다 이해하기 쉽고 보기 좋습니다. 또한 직강이 아닌 인터넷 강의라 현실감이 없어 중간 중간 정신을 잃기 쉬운데 판서를 해주시면서 강의를 진행하셔서 같이 쓰면서 강의를 들으니까 더 집중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셋 째, 선생님께서 강의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듣다보면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거나 중요한 부분을 특히 강조해서 여러 번 말해주셔서 오개념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막아주고, 집중력도 올라가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다 보면 분자생물학이라고 해서 분자생물학 내용만 하는게 아니라 문제나 개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계속 얘기 해주셔서 생물과목을 연결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넷 째, 그냥 내용만 강의하시는 것이 아닌 생물의 개념? 변천사?나, 다른 분들이 물어본 내용도 같이 왜 질문이 안 되는지, 왜 그것이 답이 안 되는지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섯 째, 진도를 나가면서 pt나 md문제, 예시문제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직강을 들으면 스터디도 짜서 문제풀어보고 발표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인터넷 강의 듣는 사람은 같이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혹시나 가능하다면 인터넷 강의 신청한 사람들도 스터디 신청할 수 있게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는 수강 후기가 아니라 합격 후기를 적으러 홈페이지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