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제목 : 수강후기 (생물학총론)
강좌명 : 생물학총론
교수명 : 강치욱
이름 : 이정재
내용 : 이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초수생으로써 선배들에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많은 조언을 구했는데 하나같이 모두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반생물학 강의를 듣고 그다음에는 생물교육론을 듣고 이번에는 생물학총론으로 임용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공부할것이 더 늘어나는 기분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많은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좌절을 겪을때마다 강치욱 교수님이 "이해가 안되면 그냥 똑같이 따라해라 강치욱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따라해라" 하셔서 똑같이 외웠는데 외우다 보니 다시 이해가 되고 점점 머리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1학년때 정말 생물을 못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왜??대체 왜 그럴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깊이 파고들려고 하고 하나에 꽃혀서 헤어나오질 못했는데 강치욱 교수님이 생물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중간중간마다 알려주시고 그걸 따라하다 보니까 이제 어느정도 예전의 안좋은 습관을 버리고 임용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임용을 준비하다 보니 내가 잘하는 파트와 내가 못하는 파트가 나눠져 있고 잘하는 것만 하게 되어서 못하는 파트를 더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총론을 들으면서 제가 못했던 부분인 세포와 분자를 끈기있게 열심히 들었는데 이제까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조금씩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마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나는 이러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다고 하지? 라는 나만의 생각에 빠져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또한 일반생물학과 생물학개론을 들으면서 기초를 어느정도 잡고 총론을 들어서 더 이해가 잘 된것도 있었습니다.
총론강의를 들으면서 일반생물학과개론에서 배우지 못한 심화된 내용을 배우면서 외울것도 많아지고 이해할 것도 많아졌지만 책의 공부하기 너무 좋았고 각 파트별로 문제가 따로 나눠져 있어서 보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문제에 적용하고 풀어나가니까 더 머리에 잘 기억되었습니다.
임용을 준비한지 얼마 되지 않는 초수라서 생물에 대해서 많이 알진 못하지만 앞으로 강치욱교수님의 강의를 차근차근 들어가면서 더 열심히 임용을 준비해서 꼭 합격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