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생물학 총론 개정 10판
교수명: 강치욱
이름: 윤길수
1. 강의를 선택한 이유
- 우선 저는 졸업 후 강사생활을 오랬동안 하다가 뒤늦게 다시 임용에 뛰어들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정보면에서 많이 부족하였는데, 교직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총론 강의에 대해 많이 물어봤었습니다. 지인 중 열에 여덟이상은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하더군요. 예전부터 많이 듣던 이름이긴 했지만, 다시 인터넷으로 정보도 많이 찾아보니 확신이 들어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 강의의 장점
-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마음을놓고 수강을 하였습니다. 지인들의 추천대로 워낙 꼼꼼하게 집어주는 수업을 하셔서 그런지 각론서를 따로 안봐도 이해가 잘 가도록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강의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고, 강의 날마다 하시는 말씀인 "생물은 다름을 인지하는 과목이다."라는 멘트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교직에 섰을 때, 아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강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생물'이라는 과목을 대하는 모습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3. 강의 수강시 공부방법
- 전 손으로 많이 써서 외우기보다는 눈으로 먼저 익숙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에 따라 강의 수강 전과 후에 교과서를 2~3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해하는 것은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충분히 해결이 되기 때문에, 이해하고 외우는것을 목표로 수강을 하였습니다.
4. 강의의 개선점
- 딱히 없었습니다.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강의가 진행될 때 한번씩 카메라맨(?) 분이 판서가 왔다갔다 할 때, 한 박자 늦게 반응 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 교수님의 설명과 판서는 다른쪽인데 화면은 그대로인 경우가 한번씩 있었습니다. 이 때 약간 수업의 리듬이 끊기는데 이런 부분 말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5.마지막으로
- 학생들을 위해 연구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생물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 하시고 학생들이 알기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기 위해, 연구하시는 모습은 진정 교사의 모습에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기출문제 수업또한 수강할 예정입니다.
항상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