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개정 10판 생물학총론(part1,2)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심혜원
* 내용:
작년에 강의를 듣고 올해 다시 듣는 수강생입니다. 강의를 한번 들었지만 강의를 처음 수강한 해는 복습은 안하고 강의를 다 보는 것에만 급급했었고 공부에 손을 놓고 있다 보니 전공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듣고 열심히 공부하자는 마음에 수강하고 있습니다.
같은 강의를 다시 듣는 이유는 생물 임용에 합격하신 선배님들은 모두 이 강의를 들으셨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작년에 수강하면서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서 다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좋은 점>
⓵ 책도 잘 정리되어있지만 판서가 너무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복잡한 내용도 더 수월하게 이해가 됩니다. 글씨도 예뻐서 보기 편해요!
⓶ 공부할 때 다른 생각은 안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이건 그냥 그런 것이다.’라고 항상 말씀해주셔서 더 생각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⓷ 9판책은 필기할 곳이 부족하고 재질이 반들반들해서 맨날 번졌는데 10판으로 바뀐 후로는 필기하기 편해졌습니다.
⓸ 생물 내용뿐만 아니라 교단에서 생물을 가르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주셔서 수업을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쉬운 점>
⓵ 작년과 마찬가지로 카메라가 교수님 수업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교수님이 판서하시다가 그림을 설명해주시는데 카메라가 왜 안 보여주시는 거죵...ㅜ
⓶ 색을 구분해서 판서해주셔서 너무 좋은데 빔프로젝터 위에 주황색 분필로 판서하실 때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⓷ 컴퓨터로 들을 때 배속이 0.1단위였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교수님 판서하시는 것과 동시에 쓰면서 듣다가 설명을 잘 못 듣는 것 같아서 강의판서노트 자료를 보고 강의 듣고 나중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 방법도 정리를 미루게 되거나 오류가 있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번에는 강의를 듣고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기 전에 강의를 멈추고 필기하면서 다시 내용을 생각해보니까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나중에 생각이 안날 것 같은 내용은 교수님 설명을 써놓으면서 정리를 하니까 다시 복습할 때 편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판서노트를 만든 후에 책 내용과 같이 노트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론 강의는 보면 볼수록 더 이해가 잘되고 더 많은 것이 들리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이번 준비는 일과 병행하느라 미루다 보니 작년처럼 또 막바지에 급하게 듣고 있지만 강의는 정말 생물을 공부하는데 최적화된 강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