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 생물학 개론
* 교수명 : 강치욱 교수님
저는 현재 사립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할 때 까지도 임용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엔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몇 년전 기간제 교사를 처음 시작하고 나서부터 돈을 모아,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면 언젠간 될거다. 라는 믿음으로 졸업 후 놓은 전공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 수업을 하다보니, 고등학교와는 달리 전공 지식의 깊이도 깊지 않을 뿐더러 수업 시수가 많아 교과서에 살을 덧붙여 주는 정도로 수업을 준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랐던 터였습니다.
그때 지인이 오래전부터 강치욱 교수님 수업 꾸준히 듣고 열심히 복습(곱씹으면)하면 언젠간 머리가 트이고,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 할 수 있으리라 용기를 주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임용만을 생각하며 수업을 들었는데 듣다보니 미처 알지 못 했던 부분들 이게 이렇게 되는 거였네?! 궁금증보다는 깨달음을 많이 얻어 갔습니다.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수강한적도 있었지만 길게 내다 보고 일하면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지만
오늘도 집에 일찍 가서 쉬어야지라는 마음보다는 오늘의 수고로움과 긍정적인 마음 가짐은
밝은 내일이 오리라는 태도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봅니다.
요즘과 같이 교사가 되기 어려운 때에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능력들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힘내서 한 자라도 더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