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 개정11판 생물학총론(PARTⅠ,Ⅱ)
* 교수명 : 강치욱
* 이름 : 이석연
* 내용 :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화학을 좋아하지 않아 처음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1권 초반부터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강의 때 항상 하시던 말씀 중에 익숙하지 않아서 무작정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 것과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면 100번 써보고 외우라는 말씀을 귀에 박힐 때까지 해주셨던 게 가끔 생각납니다.
화학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받아들이려고 노력조차 안했던 제 모습이 그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콕콕 찔려왔습니다.
어쨌든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100번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들여다보고 조금 익숙해지니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해주신 말씀에 대해 이해를 하고나니 교수님께서 하시는 잔소리가 저희를 위해서, 조금 더 빨리 깨닫게 해주시려고 해주시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들었던 강의보다 앞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느라 강의 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꼭 알아야할 내용은 아니지만 저희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었었습니다. 항상 왜 필요도 없는 내용에 대해서 꽂혀서 질문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귀찮아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었는데 이번에는 츤츤대시면서도 저희를 위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덧붙여 사전에 질문을 차단해버리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셨습니다.
또한 강의 중에 생물학이란 무엇인지 생물학의 특성에 대해 자주 반복해서 알려주시고 강조해주셔서 공부하는데 있어 어느 한 곳에 이상하게 꽂혀서 파고들지 않고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도 현재 병행해가며 듣고 있는데, 저희가 답안을 작성할 때 조금 더 이해되기 쉽고 문장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고심해서 답안 작성을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교수님 강의로 다시 개념을 정리하면서 올해는 꼭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