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제목 : 수강후기(생물학 총론)
강좌명 : 생물총론
교수명 : 강치욱
이름 : 최연진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작년 겨울에 임용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전공서적을 다 보면서 혼자 공부하기가 벅찰 것 같아서 인강을 들으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 때마침 같은 학교 선배가 임용에 합격하시고 학교로 다시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을 때 강치욱 선생님 강의를 추천해주셔서 올해 초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캠벨은 학교에서도 공부를 한거라 생물학총론부터 시작했는데 학교다닐 때 이론을 꼼꼼하게 하지 못해서인지 뭔가 기본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치욱 선생님이 캠벨강의도 하셨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강치욱 선생님의 캠벨 강의와 생물학 총론을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캠벨하면서 선생님이 자주 언급해주시는 생물은 언어와 같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영어에서 알파벳과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선생님 강의로 캠벨부터 시작하니까 총론이 더 쉽게 들어지더라구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전공공부를 할 때도 불안함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더욱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내용들도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여러번 언급해주셔서 이해가 더 잘가더라구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이후에 생물학총론을 듣고 올해 4학년때 듣는 전공심화 내용도 더욱 귀에 잘들어오고 이해도 잘가서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4학년부터가 아니고 그 이전부터 들었으면 좋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노트에 필기하는 것 보다는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게 더 편하고 익숙한데 자료실에 아이패드로 정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리 필기되어 있는 부분에 강의 들으면서 같이 필기하고, 또 복습할 때에는 아예 백지부분에 다시 쓰면서 복습하니까 여러번 복습할 수 있어서 머리에도 더 잘들어 오고 더 오래 기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생물학총론 강의를 듣고 생물이라는 학문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암기만 하려던 저였는데 덕분에 폭넓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