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제목 : 수강후기(캠벨 생명과학)
강좌명 : 캠벨 생명과학 10판
교수명 : 강치욱
이름 : 최연진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작년 겨울에 임용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열심히 한 편이 아니라 전공서적을 다 보면서 혼자 공부하기가 벅찰 것 같아서 인강을 들으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 때마침 같은 학교 선배가 임용에 합격하시고 학교로 다시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을 때 강치욱 선생님 강의를 추천해주셔서 올해 초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이론부터 해야될 것 같았지만 캠벨은 학교에서도 공부를 한거라 생물학총론부터 시작했는데 학교다닐 때 이론을 꼼꼼하게 하지 못해서인지 뭔가 기본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치욱 선생님이 캠벨강의도 하셨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강치욱 선생님의 캠벨 강의와 생물학 총론을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캠벨하면서 선생님이 자주 언급해주시는 생물은 언어와 같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영어에서 알파벳과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선생님 강의로 캠벨부터 시작하니까 총론이 더 쉽게 들어지더라구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전공공부를 할 때도 불안함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더욱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대충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선생님께서 자세히 짚어가면서 설명해주셔서 보다 더 확실히 개념을 잡고 갈 수 있었습니다! 4학년 때 캠벨을 다시 인강으로 듣다 보니까 굳이 4학년부터가 아니고 그 이전부터 들었으면 좋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강치욱 선생님의 캠벨강의를 자주 추천해주었어요!
또한 저는 노트에 필기하는 것 보다는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게 더 편하고 익숙한 편인데 자료실에 아이패드로 정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원별로 다운받을 수 있어서 다음에 다시 찾아보고 싶을 때도 바로바로 들어가서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미리 필기되어 있는 부분에 강의 들으면서 같이 필기하고, 또 복습할 때에는 아예 백지부분에 다시 쓰면서 복습하니까 여러번 복습할 수 있어서 머리에도 더 잘들어 오고 더 오래 기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캠벨 강의를 듣기 전에는 생물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 캠벨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생물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단순히 언제 다 암기하지? 하고 걱정하던 저였는데 덕분에 폭넓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