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학총론)
* 강좌명: [심화과정]2021 생물학총론(PARTⅠ, 1~2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김성우
* 내용:
2월 말에 강의를 신청했는데 이제야 강좌를 다 듣고 2회독을 시작하기 전 후기를 작성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물교육과 3학년으로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보통 총론 강의는 4학년들이 많이 들을 텐데 저는 3학년 때 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남학생들이라면 강치욱 교수님 강의를 적극추천드립니다.
입대 전만 해도 저는 임용고시보다는 대학원 쪽에 뜻이 있었고 전문연구요원까지도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군대를 다녀오게 되며 임용고시를 응시하기로 하였고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상태라 초조했습니다.
그러다 주변 지인들이 강치욱 교수님의 생물학총론을 추천해 주었고 듣게 되었습니다.
2년 간의 학습 공백에서 막 걸음마를 뗀 저는 처음 1권을 들을 때만 해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효소까지 들을 때만 해도 괜히 신청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들으며 배웠던 내용이 슬슬 기억나며 풍부한 그림자료를 통해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강의를 여러 개 들으며 피곤할 때도 있었으나 중간 중간에 농담해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생물은 이해하는 학문이 아닌 암기하는 학문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총론을 듣고 학과 공부를 하며 겹치는 부분이 나올 때 교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꾸자꾸 보고 또 보다 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1권부터 3권까지 학기를 병행하며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1회독을 끝내니 남은 2회독도 더욱 열심히 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었고 총론하면 강치욱이라는 이름이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2회독을 끝내고 Part 2로 넘어갈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나네요.
태블릿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교재와 같이 제공되는 필기노트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지 않더라도 저녁에 자기 전 그날 수업 한 내용을 그림을 보고 필기하고 확인하는 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또한 필기노트를 통해 혹여나 놓치고 넘어간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 좋네요.
임용을 어떻게 준비할 지 모르는 분들께 강치욱 교수님 총론 강의,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