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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수강후기(생물학 총론1,2)

작성자
#수*
등록일
2021년 08월 30일 09시 49분
조회수
73
첨부파일
* 강좌명: 2021 생물학총론 1, 2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이수빈 * 내용: 임용카페에서 심심치 않게,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는 어렵다.’라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총론 강의를 들을 때는 이러한 의견에 동감했습니다. 그러나 총론을 2회독한 지금의 저로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이에 전혀 동감하지 않습니다. 강치욱 교수님이 수업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이것은 관찰에 의한 사실이지, 왜요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무지에 대한 것이지, 이에 대해서 더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입니다. 교수님의 이런 말씀이 임용시험을 대하는 학생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을 제대로 제시해주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말씀을 해주시지 않으셨더라면, 저는 쓸데없는 것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로 인해, 임용시험의 범위를 스스로 늘려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너무 태도에 대한 이야기만 하신다.’ 저는 이런 태도에 대한 언급이 시간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임고생들의 시간을 줄여주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확히 임용에 맞는 공부만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강치욱 교수님이 14년 정도 임용에 대한 강의 하셨다고 강의 중에 언급하셨었습니다. 이에 대한 노하우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오개념 수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간 학생들이게 수없이 많은 종류의 질문을 받아오시면서, 알게 되신 오개념의 종류를 강의 중에 언급해주십니다, 이러한 언급은 오개념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오개념을 가지지 않았었던 학생들에게도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실겁니다. ‘’오개념을 가지지 않았던 학생이 오개념에 대한 내용을 들으면, 더 혼란만 주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는 오개념 발생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서술된 개념을 잘못 해석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는 두 개념을 동일시 하는 것. 우선 첫번째 부터 설명하자면, 서술된 개념 잘못해석하는 오개념을, 오개념을 가지지 않는 학생이 접하면, 해당 개념을 구성하는 특징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다음으로 두번째에 대해 설명하자면, A라는 개념과 B라는 개념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A 개념을 구성하는 특징은 a,b입니다. B개념을 구성하는 개념은 b,c입니다. 이 두 개념의 공통점은 b라는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A개념의 또 다른 특징인 a, B개념을 구성하는 c라는 특징을 동일시하는 오개념을 접함으로써, 두 개념에 대한 차이를 좀 더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됩니다. 전 이러한 이유들을 근거로 들어 강치욱 교수님의 강의를 강추하고, 이후 커리큘럼 또한 모두 수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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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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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21-08-30 10:22:58

감사합니다. 수강후기 10일 연장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