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생물학총론)
* 강좌명 : 생물학총론
* 교수명 : 강치욱 교수님
* 이름 : 이동엽
* 내용 :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생물교육과 재학생입니다. 최근 임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려니 백지에 새롭게 그림그리는 기분입니다. 강치욱 교수님이 원탑이라고 주변 선배들 지인들이 말씀하셔서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이 강좌의 장점들입니다.
1. 생물학 전 영역을 다룸 : 생물 임용 내용범위가 정말 넓은데 그 부분을 전부 훑어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치욱 총론'의 최고 장점인것 같습니다. 전공책들을 보면 한권한권이 전화부 책 처럼 두꺼운데 그것들을 다 살펴보는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총론 교재를 보면 전 범위의 내용 중 중요부분들을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괜히 총론만 보고 합격한 사람이 있다는 말이 나온게 안니것 같습니다.
2. 깊이를 알기 힘든 내공 : 저도 학교에서 수업중에 판서를 해보지만 아무것도 보지않고 판서를 한다는것이 저에게는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A4용지에 미리 판서내용을 써넣고 연습을 하고도 중간중간 보면서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 강치욱 교수님은 생물학 전 범위가 머리속에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가끔 정말 지엽적인 내용을 살짝 기억이 안난다고 말씀하시면서 멋쩍은 미소를 지으시는데 그럴때 인간미가 추가되어서 더 좋습니다.
3. 잘못된 생각의 교정 : 수업을 듣다가 저도 모르게 "이건 이래서 저렇게 되겠지"하고 넘겨짚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어김없이 호통과 함께 교정이 들어갑니다. 물리, 화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저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4. 판서노트의 제공 : 시험 범위가 많다보니 수업량도 많고 또 판서량도 상당합니다. 처음에는 직접 필기를 했었는데, 수업듣는데 1시간, 필기정리하는데 1시간, 복습하는데 1시간...너무 오래걸렸습니다. 그래서 강의노트를 프린트해 책자로 만들어서 강의를 들었더니 수업내용을 복습하는 시간도 훨씬 적게들고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실 분들은 판서노트를 반드시 책자로 만들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합격할 수 있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치욱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