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생물내용학)
교수명:강치욱
이름:전금숙
이제 시험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생물을 공부하는 전공생으로 강치욱 교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만큼 드넓고 막막한 바다같은 이 곳에서 하나의 이정표 길잡이가 되어 주는 강의입니다.
총 6권으로 나뉘어 각각의 두껍고 장대한 각론의 내용들을 필요한 사진들을 살리고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 혼자 들여다본다면 한 부분을 서너번 읽고 그려보고 반복하여야 이해가 되는 생물의 알고리즘을 교수님께서는 칠판의 판서로 슥슥 알려주시지요.
주변에서 동기들이 많이 들을때 추천받아 듣게 되었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는 구성과 강의력이었습니다. 제가 성공적으로 교직의 길을 걷게 되어도 후배들에게 또 그 뒤의 교직의 길을 뒤따라 걸으려는 사람들에게 큰힘이 될거라 적극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비록 시험을 위해 생물을 공부하지만 정말 크나큰 배움을 느끼고 생명과학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용학을 잘 배우고 가꾸어 제대로된 교사를 향해 더 한걸음 나아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