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제목: 수강후기(생물내용학 혹은 생물교육론, 전공물리)
* 강좌명: [일반과정]2021 캠벨 생명과학 11판(12~1월)
* 교수명: 강치욱 교수님
* 이름: 김성원
* 내용: 아직 사범대 2학년이라 이른 감이 있지만, 생물 내용학이 궁금하여 알아보던 차에 선배들의 추천으로 수강을 했습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생물내용학을 강의로 듣고싶다면 일반생물학을 일찍 들을수록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생물학 뿐만 아니고 2학년때 배우는 다른 생물학의 내용들을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해소할 수 없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교재에도 나오지 않고, 교수님들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하나하나 웹서핑으로 찾자니 옳은 정보를 찾아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갈증이 있는 상태로 2학년을 보내다가 일반생물학 강의를 들어보니 이곳에 제가 찾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자세하면서 그렇다고 너무 깊지는 않게 설명해주셔서 그동안 머릿속에서 맞추지 못했던 개념 퍼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기초가 되는 일반생물학을 일찍 들을수록 좋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대학 강의의 질이 더더욱 떨어지고 있는데, 이 강의를 통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기초가 다져지는 느낌이라 상위의 개념이 들어와도 이제 이해가 잘 됩니다.일반생물학을 아직 듣지 않고 계시는 분들이나, 굳이 강의를 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꼭 일반생물학 강의의 필요성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팁을 공유하자면, 저는 태블릿에 새로 필기를 하면서 듣는데,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강치욱 교수님이 써주시는 그대로 따라 적기 보다는 일단 적어놓고 본인 나름대로 필기의 순서, 위치, 방법 등을 재구성하여 필기를 완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의 설명과 필기를 일단 보고 받아 적으면서 한번 익히고, 제 나름대로의 순서나 방식으로 필기를 재구성하면 전체의 흐름을 다시한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재를 옆에 두고 설명하시는 부분의 앞뒤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추가할 필기가 있다면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교재를 기준으로 한 장의 강의가 끝나면 그 장을 다시 읽어보면서 복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