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명: 2021년 켐벨 생명과학 11판(12~1월)
* 교수명: 강치욱
* 이름: 이희성
* 내용
발령 받고 햇수로 10년이 되면서 그간 전공책을 다시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여러 핑계로 공부를 미뤄왔습니다. 학교를 옮기게 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교재연구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옛기억을 더듬어 포털사이트에 '강치욱'을 검색하고 아이디를 치고 접속을 해보니 예전과 많이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 보이네요^^;;
저는 몰라서 놓쳤지만 교사 분들은 인증을 하면 수강료가 할인도 되니까 꼭 확인해보시고 신청하세요~
우선 강의를 신청하고 강좌개수에 놀랐지만 '임용칠때 했던거니 금방 할거야' 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생지도에 학교업무에 집안일에 진도를 맞추는게 쉽지않더군요;;; 중간에 수강중지도 해보고 지금은 방학을 맞아 하루에 5개씩 듣고있는데 시간이 참 금방가는걸 느낍니다^^;
한 가지 요청, 부탁 말씀을 드리면 100개가 넘는 강의를 일을 하면서 3개월안에 듣는것은 좀 어려움이 있으니,,, 수업준비하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수강시간은 더 줄이더라도 총 수강 기간은 좀 늘려주심이 어떠신지요?^^; 아니면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수강연장을 좀 길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재연구를 하면서 해당파트를 한번씩 참고하고싶은데 쉽지 않네요^^;
강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선은 너무 반가웠습니다^^ 10여년 만에 강치욱 교수님 수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옛 생각도 나고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내용들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잊고있었던 생물학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제가 다시 이 강의를 듣게 되니 임용공부할때와는 다른 생각과 자세로 듣게되어 그것 또한 신선했습니다. 반성도 많이하게 되고.... (어찌 이 많은 내용을 다 외우고 계신지 ㅎㅎ) 아무튼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학기에 시작할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하게되고 계획을 새워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역에 계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전공내용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갈때쯤 한번씩 수강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제 절반 정도밖에 듣지 못해 수강기간이 촉박하지만 앞으로 남은 방학을 이 강의와 함께 불태워보려합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시는 동료분들도 모두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