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 캠벨11판
교수명 : 강치욱
이름 : 이소영
내용 :
저는 대학을 졸업한지 10년도 더 지난 늦깍이 수험생입니다. 게다가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엄마수험생이네요.
육아를 하며 잠시 내려놓았던 책을 다시 폈습니다. 마음 한구석 늘 ‘공부해야하는데... 시험봐야하는데... ‘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을뿐 용기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책을 펴보니, 학부때 다 배웠고 몇차례 임용을 준비하며 다 봤던 내용인데,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때 강치욱! 하며 강의를 찾았습니다. 십년전 강치욱교수님 강의를 듣고 임용을 준비했었는데, 여전히 강의를 하고 계셨고 반가우면서 안도의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강치욱교수님의 잔소리아닌 잔소리가 참 반갑고 또 웃음이 나기까지 했습니다. 잔소리의 대상이 바로 저였거든요 ㅎㅎㅎ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냥 넘어가는 것들도 많아졌습니다. 낯선 개념을 접하면 왜? 가 아니라 빨리 더 봐서 익숙해지자! 라고 생각하니 진짜 아는개념이 되어있었습니다. 기초강의지만 하나하나 빠지지않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캠벨 수강하길 참 잘했습니다.
강의는 많고 이일 저일 핑계로 미루다보니 두달이나 수강했음에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 급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독하며 바로 공부할것입니다. 1년동안 강치욱 교수님 커리큘럼 따라가며 꼭 합격할것입니다! 화이팅!